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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따스한 엄마의 손길”…공항에서 아들과 이별→가족을 위한 새로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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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따스한 엄마의 손길”…공항에서 아들과 이별→가족을 위한 새로운 하루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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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로 반짝이는 비행기, 그리고 서하얀이 아들의 작은 손을 놓지 않은 채 이어가는 대화 속에는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따스함이 흐른다. 가족 사이에 쌓인 익숙함과 변화의 기운은 인파로 북적이는 공항에서 더욱 선명해졌다. 팬들에게 익숙한 서하얀의 밝은 미소와 단단한 손끝은, 떠남의 설렘과 이별의 여운을 모두 품고 있었다.

 

서하얀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해 출장” 소식과 함께 아들과 동행한 공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창밖을 바라보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나누고, 긴 복도를 걸으며 서로 손을 마주 잡는 단란함을 그려냈다. 밝은 조명 아래 걷는 모자의 뒷모습은 일상 너머 다가올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 창가에선 바깥 풍경을 가리키고, 세상과 나누는 이야기는 작은 우주를 이루는 듯 깊고 다정하게 흘러갔다.

“함께 손을 잡고 떠난다”…서하얀·아들, 공항 이별 장면→가족의 새로운 출발
“함께 손을 잡고 떠난다”…서하얀·아들, 공항 이별 장면→가족의 새로운 출발

엄마로서의 책임감,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낯선 곳으로의 출발 앞에서도 꺼지지 않는 온기. 서하얀은 임창정과 나이 차이라는 화제성 너머로, 결혼 7년 차의 성숙한 가족사를 일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외국 출장길에 오른 엄마와 아들이 남긴 뒷모습에는 서로를 보듬는 애틋함, 그리고 가족이라는 단어가 지닌 묵직한 울림이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서하얀의 따뜻한 면모에 다시 한번 마음을 열었다.

 

임창정은 첫 결혼과 이혼, 그리고 서하얀과의 재혼을 통해 다복한 가족을 일궈냈다. 서하얀과 함께하는 지금의 아이들은 단단한 믿음과 사랑으로 매 순간 소중한 일상을 쌓아간다. 엄마와 아들의 공항 이별 장면은 한 가족의 평범한 하루가 특별한 기록이 되고, 변화를 기대하는 설렘이 가족의 또 다른 시작임을 보여준다.

 

이국의 하늘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딘 모자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남긴다. 삶의 어느 순간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변치 않는 의미를 품는다. 팬들은 서하얀과 임창정 가족이 그려갈 새로운 이야기를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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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임창정#공항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