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라디오서 터진 가족의 함성”…‘굿보이’ OST 감동→여름 콘서트 설렘 속으로
낯선 공간을 물들인 음악, HYNN(박혜원)의 목소리가 집안을 채우던 그날의 여름밤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감동을 심었다. 가족들과 함께 TV 볼륨을 올려 듣는 '굿보이' OST, 그 순간이 바로 HYNN(박혜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겹겹이 새겨졌다. 환한 웃음과 따뜻한 환호가 뒤섞인 집안에 퍼진 진심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잔상으로 남았다.
HYNN(박혜원)은 라디오 프로그램 ‘윤태진의 FM데이트’에 출연해 JTBC 드라마 ‘굿보이’ OST ‘날 안아, 사랑으로’에 참여한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극비리에 준비된 OST임에도 어느 장면에 삽입될지 궁금했다는 솔직한 심정, 드라마 속 사랑 가득한 화면 위에 흐르는 자신의 노래를 가족과 함께 듣던 순간의 떨림까지 HYNN(박혜원)은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털어놨다. 음악이 깔린 장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환호했다는 HYNN(박혜원)의 고백은 청취자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안겼다.

곧 다가올 7월, HYNN(박혜원)은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항해’를 통해 팬들과 묵직한 여름의 이야기를 다시금 그려낼 예정이다. 3년째 이어온 여름 콘서트의 감성을 한층 진화시켜 올해는 ‘항해’라는 주제로 청량함과 깊이를 모두 담아내려는 각오를 전했다. 팬들이 사랑했던 처절한 발라드와 달콤하게 어우러지는 청량한 발라드까지, 단짠단짠 감성을 콘서트 무대에서 풍성하게 펼칠 예정이라며 특별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HYNN(박혜원)의 일상 속 음악과 사람에 대한 에피소드도 빛났다. 식당에서 자신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사장님과 눈을 맞추며 미소를 주고받았다는 소소한 에피소드는 음악이 만들어주는 따스한 연결고리를 드러냈다.
DJ 윤태진과의 보컬 레슨 시간 역시 청취자들에게 특별했다. 케이시의 명곡을 한 소절 부르던 윤태진에게 HYNN(박혜원)은 감성이 충분하다고 칭찬하면서도 세밀한 팁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세심한 조언은 현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탁월한 공감 능력과 직관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러닝, 복싱, 대형면허 취득, 새로운 외국어 학습 도전까지 HYNN(박혜원)은 폭넓은 취미와 자기개발로 자신만의 컬러를 확장해가고 있다. K-발라더로서의 미래 역시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무대에서, 그리고 라디오 부스에서 흘렀던 진심은 올여름 팬들의 추억 속 특별한 순간으로 다시 피어난다. 환호와 웃음이 머문 집안의 잔상, 7월 12일과 1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 ‘항해’의 무대에서 HYNN(박혜원)은 팬들과 함께 한층 깊어진 음악의 여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