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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내한 현장 장악”…스칼렛 요한슨, 압도적 흥분→극장가 환호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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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내한 현장 장악”…스칼렛 요한슨, 압도적 흥분→극장가 환호 쏟아졌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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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가 다시 한국 극장가의 중심에 섰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올라오며 여름 스크린을 거침없이 물들이고 있다. 빛나는 스타 배우와 제작진의 공식 내한이 더해지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단숨에 폭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개봉 첫날 1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경쟁작들을 단숨에 따돌렸다. 이는 여름 극장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대한 오랜 신뢰가 만들어낸 압도적인 화력의 증명이라 할 만하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월드 삼부작은 물론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유산까지 잇는 대서사의 귀환이다. 이번 작품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조라’라는 새로운 주인공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빛냈고, 조나단 베일리와 루퍼트 프렌드는 각각 헨리 박사와 다른 주요 인물을 연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진실 추적, 그리고 인류와 자연의 경계선이라는 주제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과 감독 가렛 에드워즈는 개봉 직전 2박 3일간 한국을 찾아 직접 팬들과 호흡했다. 약 8년 만의 내한길에 오른 스칼렛 요한슨의 등장에 공항부터 공식 행사장까지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고,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는 영화와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간성과 자연,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강조했다.

 

관객 반응도 뜨겁다. 실관람객들은 공룡의 압도적인 비주얼, 몰입을 불러온 입체적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라며 연신 호평을 쏟았다. ‘쥬라기 월드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신화의 장이 열렸다는 설렘이 곳곳에서 표출됐다.

 

글로벌 누적 수익만 8조 원을 돌파한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이번 신작으로 기존 팬과 새로운 관람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흥행 불씨를 지피고 있다. 여름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거론되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관객과 비평가 모두가 주목하는 이 영화가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지, 스크린 속 거대한 발자국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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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스칼렛요한슨#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