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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오리감자탕·돼지곱창전골로 아침 풍경이 달라졌다”...매일아침, 미각 감동→맛집 비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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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오리감자탕·돼지곱창전골로 아침 풍경이 달라졌다”...매일아침, 미각 감동→맛집 비밀 궁금증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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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이 서울 한복판을 미각으로 사로잡는 오리감자탕과 돼지곱창전골 맛집의 정수를 담아 시청자들의 아침 풍경을 바꿨다. 저마다 하루를 여는 시간, ‘매일아침’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근처의 깊은 골목에서 4시간의 정성으로 끓여낸 육수와 부드러운 연육 돼지곱창전골의 진한 풍미를 소개하며 방송의 온도를 높였다. 한 그릇 가득 담긴 뮤증한 손맛과 광주식, 순천식의 개성이 조화된 대표 메뉴의 등장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도 잠시 여유와 따스함을 불어넣었다.

 

오리감자탕은 쫄깃한 오리고기와 부드러운 감자를 풍부한 육수에 푹 끓여내어 깊고 진득한 고향의 향기를 환기시켰다. 연육작업을 섬세히 거친 순천식 돼지곱창전골 역시 재료의 신선함과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으로 손님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제철 숙성 모듬회, 알배기쭈꾸미숙회, 영천식 미나리육회, 청도미나리새우전, 소고기육전부터 고등어봉초밥, 생면골뱅이무침, 아보카도오이명란구이, 약과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메뉴들도 함께 조명돼 식당의 비밀스런 인기 원인을 두텁게 했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해당 업체 네이버 플레이스

방송이 소개한 맛집은 이미 용산 지역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 특별한 아침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설렘으로 다가왔다. 북적이는 소리, 진한 국물의 향연, 제철 식재료의 바스락거림이 화면 너머로 전해지면서 봄의 아침이 한층 느긋하고 풍요롭게 물들었다. 정성으로 완성된 밥상 앞에 모인 이들의 웃음은 고단했던 마음마저 녹이는 듯했다.

 

무엇보다 ‘매일아침’은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독특한 지역식 한상차림의 아름다움과 생생한 사람들의 사연까지 깊게 비추며, 일상의 소란 속에 작고 확실한 행복을 선사했다. 다양한 요리의 경쟁과 따스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방송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 따뜻한 시간에 찾아온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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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오리감자탕#돼지곱창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