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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도시 수영장 인사”…가을빛 미소에 아쉬움 스며들다→변화의 순간 포착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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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물결이 도시를 감싼 순간, 배우 박은혜는 이른 햇살 아래 수영장 앞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했다. 투명하게 빛나는 물 위로 스며드는 여운을 품은 박은혜는 밝은 색상의 볼캡을 눌러쓴 채, 자연스러운 미소와 담담한 표정으로 정돈된 야외 풍경 앞에 섰다. 이국적인 건축물이 완성한 배경은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시작을 한 번에 품었다.
박은혜는 네 손가락을 들어 인사를 건네며 익숙했던 계절에 담긴 추억을 조용히 떠나보냈다. 스포츠웨어의 단정함 위로 퍼지는 늦여름의 잔향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설렘과 아쉬움을 동시에 전했다. 사진과 함께 남긴 “여름아 안녕 잘가 벌써 가을아 길게 머물렴”이라는 메시지에는 스치는 이별과 머물고 싶은 소망, 계절 안에 담긴 박은혜의 진심이 녹아 있었다.

팬들 역시 여름의 끝을 아쉬워하며, 그리운 계절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다가올 가을을 향한 설렘을 함께 전했다. “은혜님의 미소는 언제나 따뜻하다”, “새 계절에도 여전히 응원합니다”와 같은 댓글로 배우 박은혜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이번 사진에서는 낯선 배경과 함께 한층 깊어진 표정, 담백한 인사,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지며 특별한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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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도시수영장#가을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