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안이서, 후쿠오카 밤빛 감성”…여름 식탁에 번진 그리움→청량한 설렘
엔터

“안이서, 후쿠오카 밤빛 감성”…여름 식탁에 번진 그리움→청량한 설렘

한채린 기자
입력

푸른 여름밤의 결을 따라 배우 안이서가 후쿠오카의 아늑한 식당에서 포착됐다. 한 손에 젓가락, 다른 손에는 시원한 음료잔을 들고 마주한 식탁 너머를 바라보는 그의 미소에는 타지에서 마주한 설렘과 고요한 여유가 교차했다. 조용한 조명 아래 풍성한 전골,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더해진 이 특별한 순간은 평소 무대 위의 에너지와는 또 다른 차분함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안이서는 자연스럽게 늘어진 긴 머리와 은은한 민소매 니트 톱, 그리고 초커 네크리스와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한 모습이다. 김이 오르는 일본식 전골과 채소, 향신료가 어우러진 식탁에는 후쿠오카의 여름밤이 한가득 담겼고, 맞은편에는 한글과 한자가 어우러진 감성의 인테리어가 공간을 아늑하게 채웠다.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일상이 사진 곳곳에 배어들며 여행이 선사하는 소박한 온기가 오롯이 느껴졌다.

“후쿠오카의 밤 그리움”…안이서, 여름 식탁 위 빛난 미소→청량한 힐링 / 배우 안이서 인스타그램
“후쿠오카의 밤 그리움”…안이서, 여름 식탁 위 빛난 미소→청량한 힐링 / 배우 안이서 인스타그램

안이서는 “후쿠오카의 밤”이라는 한마디로 자신의 감상을 짧게 남겼다. 익숙하지 않은 도시에서 포착한 잔잔함과 쉼, 그리고 순간의 감정이 짙은 여운으로 담겼다. 팬들은 “이서 님 분위기 너무 아름답다”, “여행지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등 진심 어린 댓글로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무대 위 강렬함과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일상 속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의 반전 매력이 강조됐다. 후쿠오카의 청명한 밤하늘과 여름의 공기를 머금은 안이서의 미소, 그리고 그가 전한 따스한 기운은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이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설렘으로 남았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안이서#후쿠오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