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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 산골 셰프 진안의 고요한 맛”…한국인의밥상, 청정 자연식→진심을 요리하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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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와 정성 어린 손끝이 만난 식탁, '한국인의 밥상'은 산골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조철 셰프의 특별한 요리 장면을 그렸다. 자연의 힘이 응축된 전북 진안 부귀면 세동리에서 조철 셰프는 서울 특급 호텔 셰프의 경력을 뒤로하고, 15년 전 이곳에 자리 잡아 산골 식당을 운영해왔다.
진안의 청명한 골짜기와 들녘, 그리고 자그마한 식당에서 시작된 진짜 맛의 여정은 깊고 진한 감동을 남겼다. 조철 셰프의 식당은 신선한 돈까스와 따스함이 서린 함박스테이크, 리코타치즈샐러드처럼 특별한 메뉴들로 소문나며 여행객과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순수한 자연의 산물인 닭가슴 인삼말이와 민물새와완자탕이 식탁을 채웠고, 뛰어난 손맛과 가족을 향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무주 덕유산 두문마을의 뽕잎수육, 장수 곱돌로 지은 삼겹살과 영양밥 등 그윽한 잔상과 진한 여운을 남긴 다양한 로컬요리가 어우러지며 전북 진안의 특별한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고품격 음식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이 진안의 산골처럼 깊고 순수한 맛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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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한국인의밥상#진안부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