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NOWZ 폭발 무드”…더쇼, 한여름에 터진 몽환→크리스마스 열기→청춘이 춤췄다
화사한 에너지와 만화적 상상력, 그리고 젊음이 가득한 무대가 올여름 뜨거운 밤을 수놓았다. VIVIZ와 NOWZ, 그리고 CLOSE YOUR EYES가 SBS funE ‘더쇼’에서 각자의 색을 담아내며 몽환, 열정, 서정 모든 감정의 파노라마를 펼쳐냈다. 순수함과 열기로 빛난 무대에서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며 시청자의 마음에 독특한 감동을 남겼다.
VIVIZ는 매끄러운 군무와 독특한 몽환적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마치 만화 속 한 장면처럼 완성된 비주얼을 뽐냈다. 데뷔 시절부터 빛을 발해온 이들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무대를 바꾸며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밝고 청초한 매력부터 아련하고 신비로운 몽환까지, 콘셉트의 스펙트럼을 유연하게 오가며 퍼포먼스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NOWZ는 특유의 뜨거운 에너지로 청춘을 노래했다. 무대 위 그들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관객들을 압도했고, 어떤 취향과 세대라도 아우를 수 있는 힘을 퍼포먼스에 실었다. 불과도 같은 활력을 앞세운 NOWZ의 무대는 젊음 자체의 심벌처럼 현장을 가득 메웠다.
CLOSE YOUR EYES는 감각적인 연출과 영화적 몰입감으로 무대를 또 다른 세계로 이끌었다.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 우뚝 선 이들은 엔프Pick 코너에서 MC 형준과 함께 7월의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Snowy Summer’ 챌린지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름 한가운데 펼쳐진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무대, 실내외를 오가는 역동적 장면이 신선한 여운을 남겼다.
시그니처 코너 엔프Pick은 매번 컴백 아티스트와 MC들이 벌이는 여러 챌린지를 통해 방송에 활력을 더한다. 이번 CLOSE YOUR EYES와 형준의 협업은 유쾌함과 센스 넘치는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nowy Summer’가 그려낸 특별한 7월의 크리스마스는 무대에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며, 현장과 시청자 모두에게 짜릿한 여름밤의 기억을 각인했다.
여기에 CRAVITY, Baby DONT Cry, Blingone, H1-KEY, n.SSign, NouerA, RESCENE, 도하, 아홉, 유다연 등 수많은 아이돌 팀들이 더욱 다양한 무대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더위를 잊은 채 몽환, 청춘, 축제의 감정이 공존했던 ‘더쇼’는 오는 15일 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