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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성령 투샷, 시간 초월한 아름다움”…두 여신의 미소가 만든 감탄→시선 모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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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성령 투샷, 시간 초월한 아름다움”…두 여신의 미소가 만든 감탄→시선 모이는 이유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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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함께 선 이영애와 김성령의 모습은 무대 뒤편까지 은은한 여운을 남겼다. 두 여배우가 나란히 손을 들고 환히 웃는 순간, 수십 년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이 공간을 채웠다.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존경이 사진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성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영애가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 관람 후 소감을 남겼다. 무대 위 이영애의 절제된 에너지와 빛나는 카리스마에 찬사를 전하는 한편,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헤다. 반할 수밖에”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동반 사진을 공개해 감동을 더했다. 이 장면 속 두 사람은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포즈로 여유로움을 드러냈으며, 연령이 믿기지 않는 고운 미모를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신 미모의 투샷”, “나이를 거스르는 아름다움”, “도대체 몇 년째 동안이신가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각각 58세와 54세임에도 변치 않는 이들의 외모와 따뜻한 미소에,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감탄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이영애는 현재 연극 ‘헤다 가블러’ 무대에 오르며 1993년 이후 32년 만에 다시 연극에 도전했다.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고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이영애의 깊이 있는 연기와 무대 장악력, 그리고 오래 간직한 연극에 대한 열정이 본 공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연극 ‘헤다 가블러’는 이영애가 주연을 맡아 LG아트센터 무대에서 6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열띤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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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성령#헤다가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