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좀비딸 라이브 선전포고”…채널십오야 나영석과 아찔한 만남→눈길 집중
배우 조정석과 윤경호가 짙은 웃음과 깊은 아버지의 감정을 안고 유튜브 ‘채널십오야’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참을 수 없는 궁금증과 설렘으로 가득 찬 시선 속 ‘좀비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짜 아빠로서의 진심을 드러내며, 나영석 PD와 첫 만남을 예고해 흥겨운 파장을 안겼다.
조정석, 윤경호는 15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질 ‘십오야 라이브’에 출연해 관객들과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문만 무성하던 ‘좀비딸’의 매력을 라이브로 풀어낼 이 자리는,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한 불굴의 아버지와 그의 곁을 지키는 친구의 동행이 녹아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좀비딸’은 동일 제목의 이윤창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정석이 딸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 이정환, 이정은이 정환의 엄마 김밤순, 조여정이 첫사랑 신연화, 윤경호가 친구 조동배, 최유리가 좀비가 된 딸 수아를 연기한다. 고양이 김애용의 신스틸러 캐릭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예고편이 베일을 벗자 원작 웹툰과 놀라운 싱크로율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영화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조정석은 흥행작 ‘파일럿’에 이어 2년 연속 여름 극장가 주역으로 등극했다. ‘파일럿’에서 471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과 함께 ‘좀비딸’로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상까지 품은 그이기에, 이번 신작에 쏠린 관객의 기대는 평년보다 높다. 윤경호와의 케미는 유쾌함 속 따스함을 더해주며,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 인물 사이의 진한 감정선을 촘촘하게 배치한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제작비 110억 원의 대작다운 무게감과 동시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4위의 예매율을 기록해 일찌감치 흥행 가능성을 알렸다. 원작 팬과 대중 모두가 손꼽아 온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해 본격적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과 나영석 PD의 새로운 조합이 예고될 ‘십오야 라이브’ 현장은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15일 오후 6시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