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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김대호, 밭 앞에서 피어난 우정”…특제 삼계탕 한술에 울컥→대체불가 케미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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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김대호, 밭 앞에서 피어난 우정”…특제 삼계탕 한술에 울컥→대체불가 케미 여운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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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위에서 마주한 두 친구의 미소가 유난히 빛났던 하루였다. JTBC 디지털스튜디오 예능 ‘흙심인대호’에서 펼쳐진 기안84와 김대호의 밭 생활기는, 동갑내기를 넘어선 편안한 교감과 따뜻한 연대의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각각의 일에 몰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둘의 대화와 웃음은 회색 일상에 싱그러운 바람을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기안84를 위해 손수 준비한 ‘특제 삼계탕’으로 진심을 건넸다. 산에서 직접 캐온 약재, 문어 등 평범함을 거부한 식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한 그릇에 진한 우정과 정성까지 담겼다. 두 사람이 예기치 않은 소나기를 맞으며 야외에서 식사를 이어가는 장면은, 예능의 틀을 넘어선 진짜 일상의 다정함을 선사했다.

“기안84·김대호, 동갑내기 밭 예능에서 터진 진짜 먹방 케미→특급 레시피에 감탄”
“기안84·김대호, 동갑내기 밭 예능에서 터진 진짜 먹방 케미→특급 레시피에 감탄”

방송 내내 김대호 특유의 요리 내공도 빛을 발했다. 이전에 고추잡채, 동파육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인정받은 솜씨에 다시금 감탄이 이어졌다. 대좋밭의 첫 손님인 기안84를 위해 공개된 김대호만의 비밀 레시피는 현장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기안84 역시 “농사 접고 식당 차려라”는 진심 어린 농담으로 동갑내기 친구의 손맛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대화와 정성 어린 음식, 평범한 식사 한 끼에 스며든 특별함이 가득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이라면 누구나, 소박한 나날 어귀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우정과 행복이 어떤 가치인지 공감할 수 있었으리라.  

 

기안84와 김대호의 유쾌하고 정겨운 밭 라이프가 담긴 ‘흙심인대호’는 17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우정과 진솔한 먹방의 진가를 찾아보고 싶다면 해당 채널에서 그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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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김대호#흙심인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