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이혼 후 흘린 눈물”…진심 담긴 고백→변화 앞에 선 아픔
따스한 미소와 눈물 사이, 이경실의 목소리가 오랜 시간 감춰진 상처를 꺼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개그우먼 이경실이 과거 이혼의 아픔을 회상하며 복합적인 감정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이경실은 이수지에게 매번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모습 덕분에 웃음을 찾으며 살아간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이경실은 이보은에게 첫 번째 이혼 당시 큰 사건이 있었지만, 친구의 따뜻한 보살핌이 상처를 채워줬다고 고백했다. 한 번의 결혼 실패와 재혼의 과정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그때는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이라는 말로 당시 자신의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조심스럽게 비쳤다.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깊어진 속 이야기에는 이경실의 굳은 의지와 상처, 치유를 향한 소망이 담겼다.
이경실은 과거 전 남편과의 결혼에서 딸 손수아와 아들 손보승을 두었고, 이후 재혼해 다시 가족을 꾸렸다. 손보승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손수아는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대중과 만난 후 배우로 데뷔해 눈길을 모았다.
이경실은 지난 5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도 전 남편이 첫사랑이었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가슴 아픈 추억이 됐다”고 아련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깊은 고민과 솔직한 고백이 울림을 준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이경실 편은 시청자에게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는 용기와, 친구의 소중함,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다양한 인생 사연을 진솔하게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경실과 이수지, 이보은의 특별한 이야기는 다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