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초음파 사진 너머 설렘”…1년 만의 임신 고백→세 식구의 시작 예고
맑은 여름 햇살처럼 환한 얼굴의 유나가 뜻깊은 변화를 맞이했다. 그룹 AOA 출신 유나는 결혼 1년 만에 새로운 생명의 존재를 알리며 팬들에게 조심스런 설렘과 순수한 감동을 전달했다. 유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 “예쁜 아기천사가 저희 부부에게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털어놔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전해졌다.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공개된 유나의 근황은 다정한 부부의 평온한 일상과 함께했다. 그는 “하루하루 뱃속에서 커져가는 아기를 보며 너무나도 행복하다”며, 아직은 조금 어색한 ‘엄마’란 단어를 조심히 꺼냈다. 자신의 삶에 찾아온 기적을 소중히 품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보겠다”는 각오를 밝힌 유나의 메시지는 따뜻한 여름날의 위로처럼 팬들 곁에 닿았다.

뿐만 아니라 유나는 “우리 세 식구 잘 살아보자”는 다짐을 덧붙이며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AOA 시절 함께했던 동료 도화(찬미) 또한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글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며, 동료애가 오롯이 전해졌다.
유나는 지난해 작곡가 강정훈과의 인연으로 평생을 약속했으며,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통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신부의 길에 들어섰다. 팬들은 물론 동료들까지 그 행보를 응원해왔던 만큼, 이번 임신 발표에 대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AOA에서 새로운 길을 택해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삶을 일궈온 유나. 다가오는 출산과 더불어 한 가족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그의 하루하루가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