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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냉장고 곰팡이 앞 충격”…현실적 입맛→셰프도 놀란 미각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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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냉장고 곰팡이 앞 충격”…현실적 입맛→셰프도 놀란 미각 반전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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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농담이 오가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튜디오가 방탄소년단 진의 예상을 뒤엎은 냉장고 공개와 함께 순식간에 놀람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진은 자신 역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임을 숨기지 않았고, 자신의 사적인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출연진은 상상 이상으로 혼란에 빠졌다. 김성주와 안정환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곰팡이가 핀 정체불명의 여섯 가지 재료가 모습을 드러냈고, 즉석에서 경악과 농담이 뒤섞여 현장을 장악했다.

 

이에 진은 특유의 솔직한 멘트와 재치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평소 직접 김장, 물회, 동파육 등 다양한 요리를 해 왔다며 구수한 일화도 더했다. 곰팡이가 지배하던 냉장고가 순식간에 셰프들의 창의적인 손끝에 미식의 세계로 전환되는 순간이 그려졌다. 손종원과 최현석은 진의 냉장고에 잠든 재료를 활용해 긴장감 도는 초밥 대결을 펼쳤고, 에드워드 리와 윤남노는 각각 수박과 두유라는 예상 밖 재료로 물회 요리를 선보이며 이색 승부를 연출했다.

“냉장고 속 곰팡이에 경악”…방탄소년단 진, ‘냉장고를 부탁해’서 반전 입맛→셰프들 초토화
“냉장고 속 곰팡이에 경악”…방탄소년단 진, ‘냉장고를 부탁해’서 반전 입맛→셰프들 초토화

직접 준비한 요리를 맛본 진은 “너무 맛있어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그 진심 어린 표정은 방송의 여운을 배가시켰다. 조세호 역시 독특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처음엔 곰팡이로 방황하던 냉장고가 어느덧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 담긴 요리로 변모하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따뜻한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방탄소년단 진과 조세호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31회는 오는 20일 오후,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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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진#냉장고를부탁해#조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