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곡성군 호우경보 발효”…하천·계곡 등 침수 위험, 외출 자제 당부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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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에 7월 17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곡성군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금지와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요청하였고, 침수 및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호우경보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될 때 내려지며, 곡성군 전체에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군은 하천가와 계곡 등 저지대와 농수로,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침수 및 산사태 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위험지역 진입을 금지해달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속보] “곡성군 호우경보 발효”…하천 주변 출입 금지 등 주의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7/1752727660718_370156239.webp)
관계 당국은 기상 변화와 하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추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 대피 방송 및 추가 안내 문자를 즉시 발송할 방침이다. 군 측은 “상황에 따라 미디어와 안내 방송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당국의 지속적인 안내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과 신속한 대처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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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호우경보#긴급재난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