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전국투어 티켓 폭풍 속 불꽃”…장충체육관 전석 매진→완전체 귀환에 팬심 요동
잔잔한 기대감 위에 켜진 불빛은, 포레스텔라의 특별한 여정에 대한 설렘이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객석은 숨 돌릴 틈 없이 채워졌다.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완전체의 존재감은, 티켓이라는 작은 창을 넘어 거대한 파도를 일으켰다.
포레스텔라, 즉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이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THE WAVE’를 통해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일 티켓링크를 통한 일반예매가 시작되자마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매진됐고, 서울을 기점으로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 등 전국 각지 투어의 기대감 역시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THE WAVE’ 투어는 2023년 ‘The Light’ 이후 오랜만에 조우하는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서 뜻깊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림이 다시 합류하면서 네 멤버의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7월 26일, 27일 공연부터 그 열기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포레스텔라는 각 도시마다 새로운 신곡과 세심한 무대 구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팬들은 K-크로스오버 대표 보컬그룹이 준비한 고품격 라이브에서 치유와 감동을 동시에 만날 수 있겠다며 큰 기대를 쏟고 있다. 장충체육관 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의 환호와 멤버 네 사람의 깊어진 목소리가 현장에서 어떤 울림을 전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포레스텔라는 이번 전국 콘서트를 바탕으로 음악, 공연, 방송까지 다방면에서 바쁜 한 해를 예고했다.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불후의 명곡’ 2025 상반기 왕중왕전, 그리고 8월 예정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무대까지 연이은 출연 소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간다.
무대를 준비하며 다시 하나로 선 포레스텔라의 네 목소리는, 현실이 돼 다가올 여름을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7월 26일과 27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하는 ‘THE WAVE’ 서울 공연을 필두로 전국 각지와 방송, 페스티벌에서 또 한 번 이들이 장대한 파도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