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청량 여름 밤 셀카”…윤동주의 깊은 눈빛→新에너지 변신 예고
조용히 내린 어둠 아래에서 박보검이 남긴 셀카 한 장이 여름밤의 온기를 품었다. 부드럽게 흐트러진 곱슬머리,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그리고 미풍처럼 스치는 미소까지, 박보검은 그 순간을 온전히 자신의 색으로 물들였다. 여유와 동경,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이 그의 눈빛과 입꼬리에 스며들어 팬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장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남색 셔츠와 또렷히 드러난 이마, 두 손가락을 한 번에 펼친 브이(V) 포즈로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차분한 조명 아래에서 더욱 선명해진 그의 표정에는 묵직한 자신감과 동시에 배우로서의 결연함, 그리고 소년 같은 청량함이 공존했다. 조용히 깔린 어둠과 대비되는 박보검의 얼굴은 마치 한 여름 밤 꿈속에 핀 맑은 꽃처럼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박보검은 직접 “복싱 금메달리스트 에너자이저 윤동주”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새롭게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는 극 중 인물에 온전히 또 한 번 자신을 던질 준비와 새로운 에너지를 품은 변화, 그리고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신선한 기대치가 함께 묻어났다.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박보검다운 청량 에너지”, “역할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 기대된다”는 등 각종 댓글로 힘을 더했다. 밝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이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 셀카는 박보검이 맡게 될 새로운 드라마 ‘윤동주’ 속 캐릭터의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치열한 운동선수의 탄생을 예고하는 동시에, 배우 박보검이 보여줄 한층 더 깊어진 감정의 변주, 그리고 인생의 한 순간을 담은 셀카 한 장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