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 완전체 야외 버스킹”…박준현·윤남노, 우정의 맛→밤을 뒤흔든 감동
비트박스 비트펠라하우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로 무대를 채울 때, 박준현과 윤남노, 그리고 이준까지 ‘전지적 참견 시점’이 완전체 에너지와 우정의 감동을 한자리에 펼쳐 보였다. 각자 꿈과 취향을 품은 출연자들의 따뜻한 여정은 음악과 미식, 그리고 작은 일상까지 이어지며 벅찬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에서 비트펠라하우스는 첫 야외 버스킹에 도전했다. 윙의 합류와 함께 세계 챔피언들의 현란한 비트, 그리고 각기 다른 멤버들만의 개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오직 목소리만으로 야외 공연장을 압도했다. K-POP 메들리부터 밝은 에너지가 분출되는 노래방 ‘도파민’ 챌린지까지, 악기 없이도 관객의 심장까지 울리는 라이브가 쉼없이 이어졌다. 폭발적인 함성과 박수 속에서 멤버들은 자신만의 리듬과 즉흥 퍼포먼스를 쌓아 올렸고, 버스킹 현장은 진심 어린 음악의 힘으로 달아올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숲속 글램핑장을 배경으로 윤남노 셰프의 특별한 미식 시간이 이어졌다. 그는 가족과 함께 호주산 와규 행사에 참여해 그만의 고기 굽는 노하우와 소박한 가족애, 손맛에 깃든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윤남노가 직접 들려주는 고기 이야기는 깊이와 여운을 더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오랜 추억이 배어 있는 단골 평양냉면집을 찾아 불고기, 냉면, 그리고 직접 만든 칵테일까지 선보이며, 혼자만의 식사에도 세심한 취향과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이튿날, 메뉴의 모든 준비가 끝난 식당에는 효율맨 이준이 등장했고, 윤남노 셰프가 오랜 친구를 위해 마련한 특별 ‘남노카세’ 코스가 펼쳐졌다. 숙성회와 관자회, 스키야키 등 짜임새 있는 메뉴가 순서대로 등장하자 이준은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음식과 우정이 함께 깊어졌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번 회차를 통해 무대 밖 삶, 그리고 식탁 위 우정까지 일상의 뜨거운 진동을 따스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음악과 요리가 만들어낸 감동, 서로를 위하는 진심의 연결이 빛난 시간은 6월 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 곁을 또 한 번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