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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게 깊은 위로”…한상진, 마음의 방황 끝내며 감동→심리 상담 뒷이야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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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게 깊은 위로”…한상진, 마음의 방황 끝내며 감동→심리 상담 뒷이야기 탄생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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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표정으로 스튜디오 문을 연 한상진 옆에는 늘 변함없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유재석이 있었다. 깊은 속 이야기와 가벼운 농담이 교차하던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한상진은 전국의 시청자에게 자신의 고민을 웃음과 함께 털어놓았다. 마음의 짐이 덜어진 듯 밝은 눈빛으로 “요즘 고민이 없다”고 말한 한상진은, 고민 해결의 비결을 유재석에게서 찾았다고 담담히 전했다.

 

이어 한상진은 “재석이 형은 내가 아는 사람 중 1등의 자리에 가장 오래 있던 분”이라며, 묵직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옆에서 한참을 듣고 있던 유재석은 “마인드 케어가 아니라 상진이 아내 박정은 감독님이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을 줬다”며 한상진의 진솔한 일상에 다가선 위로의 순간을 회상했다. 서로의 삶을 보듬으며 고민과 해결을 공유한 두 사람의 순간은, 무엇보다 방송 너머로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용기를 전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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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예능의 유쾌한 흐름 속에서도 한상진과 유재석이 보여준 진정성은 시청자 곁에 오랜 여운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는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을 마주하고,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는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한 회를 완성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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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유재석#놀면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