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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진짜 마음, 나래식에서 열렸다”…박나래도 울림→예능인의 속내 드러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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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진짜 마음, 나래식에서 열렸다”…박나래도 울림→예능인의 속내 드러난 순간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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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미소가 빛나는 순간, ‘나래식’에 출연한 서장훈이 삶의 전환점과 내면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냈다. 농구 선수 시절의 찬란한 기억을 지나 예능인의 길로 나아간 서장훈은, 박나래 앞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게 자신만의 이유를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대화를 선보였다.

 

방송인 박나래는 오랜 인연과 신뢰를 기반으로 “오늘 게스트는 저에게 가장 큰 오빠 같은 분”이라는 다정한 말로 시작을 열었다. 박나래는 평소 동경해온 서장훈이 “나래식 언제 나가면 되냐”고 먼저 말을 건넨 비하인드까지 전하며 깊은 감사와 애정을 내비쳤다. 담담하지만 유머감각을 잃지 않은 두 사람의 대화에는, 인생의 굴곡을 지혜롭게 넘어선 이들만이 나눌 수 있는 따스함이 흐른다.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서장훈, ‘나래식’서 고백한 예능인의 삶→박나래도 놀랐다 / 유튜브 '나래식'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서장훈, ‘나래식’서 고백한 예능인의 삶→박나래도 놀랐다 / 유튜브 '나래식'

서장훈은 예능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내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져 있던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농구 선수 시절의 부담과 책임, 그리고 방송을 통해 얻은 해방감과 새로움이 교차하며, 서장훈 특유의 진중함과 인간적인 매력이 배어나온 순간이었다. 박나래 역시 예상치 못한 솔직한 고백과 깊이 있는 이야기에 놀람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나래식’은 박나래의 재치와 다양한 게스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대중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누적 조회수 7000만 뷰를 돌파하며, 단순한 쿠킹 토크쇼를 넘어 깊은 울림과 공감을 전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48화에서도 서장훈과 박나래의 대화는 평범한 일상의 풍경 너머, 예능인들이 마주한 선택과 후회의 순간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머무르게 했다.

 

서장훈과 박나래가 마주한 이번 ‘나래식’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활기 찬 웃음과 사색이 어우러질 이 만남에서,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작은 울림이 공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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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나래식#박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