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레시피 노트에 담긴 가족 유산”…‘편스토랑’서 드러난 부성의 깊이→시청자 울린 진심
따뜻한 아버지의 미소 위로 한 장의 레시피 노트가 펼쳐질 때, 김강우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분주한 일상마저 사랑으로 채웠다. 두 아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와 생활 습관, 그리고 집안일 하나하나에 스민 가족의 가치는 시청자의 마음을 천천히 파고들었다. 스튜디오에 모인 이들의 공감 어린 반응이 깊은 여운으로 번졌다.
김강우는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자신만의 조리법과 더불어, 소탈한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47세의 나이에도 빈틈없이 자기 관리를 해내는 모습, 동갑내기 아내에 대한 애정, 그리고 무엇보다 두 아들에게 남기고픈 레시피 노트가 이번 방송의 진짜 주인공이 됐다. “아빠가 직접 쓴 레시피 노트를 두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는 김강우의 담담한 고백에 MC 붐 지배인은 “보통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데 매우 새롭다”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진심을 다해 전하는 교육 방식 역시 눈에 띄었다. 김강우는 “엄마에게 까다롭게 굴지 말고, 함께 집안일을 배우길 바란다”며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들에게 건넸다. 이는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집안의 전통이기도 하다. 김강우의 아버지도 평생 집안일을 도맡아왔고, 가족 모두 함께 청소하며 사랑과 책임의 의미를 터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가족의 습관은 자연스럽게 두 아들에게로 흘러들었다.
방송이 끝난 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런 남편, 이런 아빠 어디 없나”, “리얼 국민남편 김강우”, “유니콘보다 희귀한 패밀리맨”이라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굿데이터 조사에서도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인물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의 솔직하고 담백한 가족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
한편, 올해로 결혼 15주년을 맞은 김강우와 동갑내기 아내의 에피소드, 그리고 7년 차 기미감독이 찬사를 보낸 ‘인생 제육볶음’ 레시피까지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강우가 두 아들에게 남긴 가족의 유산과 진심 그 자체의 레시피 노트는 8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