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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정철원, 약속의 예고”…순수한 사랑→12월 결혼의 서사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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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하루, 김지연의 SNS에는 행복한 무드가 가득 번졌다. 예능 ‘러브캐처’에서 세상에 이름을 알렸던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마침내 결혼에 이른다. 두 사람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며, 보는 이들마저 덩달아 설렘에 젖게 했다.

 

김지연은 “2025년 12월 14일 금방 온다”는 한마디와 함께 희망으로 채워진 약속을 팬들과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아름답게 담겼다. 이미 김지연과 정철원은 혼전 임신으로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어, 단순한 예식을 넘어 가족의 의미까지 한층 깊어진 모습이다.

김지연 SNS
김지연 SNS

지난해 김지연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며, 계획된 임신과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한 바 있다. 아이의 탄생이 곧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이에 결혼식도 자연스럽게 늦춰졌다. 두 사람은 출산의 기쁨 속에 새로운 삶을 차근차근 다져온 셈이다.

 

김지연은 ‘러브캐처1’에서 러브캐처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최종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인연은 예능을 넘어 현실로 이어졌다. 정철원 역시 현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완숙한 행보를 이어가며, 든든한 가족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따스한 미소와 묵직한 책임감, 서로를 향한 진심이 오롯이 담긴 김지연과 정철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현실에서 싹튼 새로운 사랑이 이제 진짜 가족의 약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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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정철원#러브캐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