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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민트 앞치마 속 진심 미소”... 소박한 집밥 풍경에 팬심→따스한 웃음 번진 이유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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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깊게 스며드는 늦가을의 빛과 함께 장영란은 민트색 앞치마를 두르고 평범한 어느 식사시간을 소박하게 기록했다. 고즈넉한 부엌, 정갈하게 치워진 테이블, 그리고 육아와 식사를 준비하는 평범한 엄마의 손길이 잔잔한 온기를 더했다. 평상복에 자연스러운 미소, 긴 머리를 단정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까지, 장영란의 일상은 부드럽고 소탈한 가족의 풍경을 보여줬다.

 

장영란은 준비한 고기 반찬이 남은 것을 아쉬워하며 “아무리 꾸며도 뼈속까지 아줌마”라며, 그만의 명랑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소소한 가족의 일상과 팬들의 댓글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어제 있었던 머리 커트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에 대해 “이렇게 관심받으니 너무 기분 좋은거 있쬬”라며,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날은 우중충해도 마음은 햇살 가득한 날 되세요”라는 위트 어린 응원으로도 팬들에게 따스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사진에서는 먹다 남은 우유, 바나나 껍질, 다양한 반찬과 식사 도구들이 생활감을 더했다. 평범함 속에서도 소중함을 찾는 장영란의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팬들은 “진짜 엄마의 일상이 느껴진다”, “앞치마마저 사랑스럽다” 등 공감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장영란은 최근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자른 이후에도 특유의 꾸밈없는 태도를 유지하며, 유명인으로서의 모습과 동시에 평범한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당당하게 나누고 있다. 그의 진솔함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위로와 공감을 건네며, 또 다른 일상의 빛으로 남았다. 

 

이번 게시물은 방송인 장영란이 직접 전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진정성과 소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는 한 장면이 됐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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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인스타그램#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