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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상상 그 이상”…코엑스 특별관 혁신→관객 몰입, 문화의 정의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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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상상 그 이상”…코엑스 특별관 혁신→관객 몰입, 문화의 정의가 바뀐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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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네온과 다양한 빛이 뒤섞인 코엑스 거리를 따라 들어선 메가박스 코엑스점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위한 혁신을 맞이했다. 극장에서 펼쳐지는 단순한 영화 관람의 시간이, 메가박스의 전관 리뉴얼과 새로운 특별관 도입으로 이전과는 다른 몰입의 순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극장이 단순히 영화만을 상영하는 곳이 아니라, 취향을 찾아 몰입하는 다양한 경험의 공간이 돼야 한다는 소신을 내비쳤다.

 

이번 리뉴얼은 코엑스점 25주년을 기점으로 전관이 특별관으로 변신하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 고급스러운 리클라이너 관에서는 가장 편안한 자세와 함께 영화의 모든 감각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함이 살아난다. 또 LED 특별관이 등장하며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콘서트, 라이브 관람, GV, 무대인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가박스만의 세밀한 큐레이션이 더해진 공간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섬세한 몰입의 여운을 누리게 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전관 리뉴얼→특별관 확대로 즐길 거리 높인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전관 리뉴얼→특별관 확대로 즐길 거리 높인다”

김봉재 본부장은 전통적인 상영관이라는 정의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직접 찾아야만 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극장의 필요성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영관 선택의 시대가 변곡점을 맞이한 오늘, 관객의 눈높이에서 볼 가치가 있는 콘텐츠와 세심한 관람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관람 경험의 혁신을 통해 위축된 극장가에 새로운 문화적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별관을 통한 경험의 다채로움은 틀에 갇힌 영화관의 한계를 과감히 뛰어넘는다. 각기 다른 취향과 니즈를 아우르는 특별관들은 누군가에게는 일상 탈출의 즐거움으로,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의 새로운 발견으로 다가온다. 김봉재 본부장은 “극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문화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앞으로도 관객의 섬세한 심리를 반영하는 공간 혁신에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이번 전관 리뉴얼과 LED, 리클라이너 등 신규 특별관 확대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한 차원 도약한 경험을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관객 개개인의 다양한 기대와 만족을 실현하는 관람 환경 조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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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코엑스점#특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