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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 차트 역주행”…‘Killin’ It Girl’ 롱런→2026년 완전체 귀환 예고→팬심 또 불타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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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 차트 역주행”…‘Killin’ It Girl’ 롱런→2026년 완전체 귀환 예고→팬심 또 불타오르나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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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음악 팬들의 환호가 차트 위를 가득 채웠다. 제이홉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로 다시 한 번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다시 빛나기 시작한 순간, 멤버들의 감성과 팬심이 어우러진 뜨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K-팝의 힘을 각인시켰다. 7월 5일 자 차트에서 90위를 기록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7위에 오르며 세계 여러 시장에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제이홉은 특유의 드라이브 감 넘치는 랩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 번 남겼다.

“빌보드 차트 점령”…제이홉·방탄소년단, ‘Killin’ It Girl’·‘HOME’ 롱런→2026년 완전체 컴백 예고
“빌보드 차트 점령”…제이홉·방탄소년단, ‘Killin’ It Girl’·‘HOME’ 롱런→2026년 완전체 컴백 예고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2019년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수록곡 ‘HOME’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재진입하는 저력을 증명했다. 지친 일상 어디에서나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집’을 노래하는 ‘HOME’은 오랜 세월 흔들림 없이 방탄소년단을 응원해 온 팬들의 애정과 간절함이 집약된 한 곡이다. 명곡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차트에서 빛을 발하며 신구 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개별 활동에서도 멤버들은 빛을 발하고 있다. 슈가는 ‘어거스티 디’라는 이름으로 2023년 출시한 앨범 ‘D-DAY’ 수록곡 ‘D-Day’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에 올랐다. 진의 미니 2집 ‘Echo’의 ‘Don’t Say You Love Me’, 지민이 직접 작곡한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등이 글로벌 차트 순위권에 오래도록 머무르며 각 멤버들의 독보적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연이은 기록 행진 속에서 무엇보다 이목을 모은 소식은 단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예고다. 2026년 봄 새로운 앨범과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르겠다는 약속, 그리고 멤버들이 직접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는 적극적 메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완전체로 돌아와 선보일 월드 투어와 음악 작업 소식에 기대와 설렘이 커져만 간다.

 

차트로 보낸 신호, 활동의 공백마저 팬심으로 가득 채운 시간에 더해져 2026년 방탄소년단이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온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무대는 물론, 그 여정에 함께할 팬들의 기다림까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겨질 것으로 보인다.

 

개성 넘치는 솔로 프로젝트와 장기 롱런 차트 신화, 그리고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갈 귀환의 서사가 어우러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 소식은 2026년 봄 새로운 앨범과 더불어 대규모 월드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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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방탄소년단#killinit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