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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아내 향한 깊은 속내”…정호영 셰프, 기러기 고백→차진 요리 대결 긴장감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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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셰프는 “나 역시 기러기 부부”라며 깊이 있는 공감을 드러냈고, 아내를 떠올리는 마음으로 요리 대결에 임했다. 김풍 작가 또한 최현석 셰프를 롤모델 삼아 새로운 창작 요리에 도전했다. 양 셰프의 손끝에서는 바싹 불고기와 알타리 김치볶음밥, 그리고 도넛 파스타 등 각각의 개성 넘치는 메뉴가 완성돼 긴장과 기대가 어우러진 현장이 연출됐다.
익살스러운 리액션과 함께 펼쳐진 두 요리사의 경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족에 대한 의미와 음식을 매개로 피어나는 진심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넘치는 노련미의 정호영, 그리고 엉뚱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한 김풍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 가운데, 이날 방송은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여운을 남겼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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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정호영#냉장고를부탁해since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