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음악방송 2관왕”…첫 컴백 새 역사→루키 성장 서사

눈부신 무대 아래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환한 미소가 퍼졌다. 첫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는 진기록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팀의 열정과 신예의 패기가 한순간에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팬덤과 함께 완성한 빛나는 순간들이 K팝 신인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첫 컴백을 신고했고, 이 타이틀곡으로 SBS M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까지 단숨에 2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진행을 맡은 전민욱과 장여준이 1위 수상자로 직접 팀 이름을 외치며 환호를 받은 장면은, 화면 너머로도 진한 감동을 전했다. 축복의 외침 속에서 클로저(CLOSER)라는 이름의 팬들에게 “첫 1위의 영광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는 메시지가 힘 있게 전해졌다. 전민욱은 “MC로서 활동하며 1위를 안게 돼 더욱 특별하다”는 각오를 밝히며 감사와 벅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컴백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Snowy Summer’ 음반은 발매 첫날 2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최종 30만장 판매 기록을 세우며 K팝 신인으로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겼다.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포카 버전 2위, 일반 버전 5위,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해외 5개국 톱10 진입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팬덤이 확장되고 있음을 수치로 증명했다.

타이틀곡 ‘Snowy Summer’는 하우스 기반의 팝 알앤비를 바탕으로 ‘여름’과 ‘눈’이라는 모순된 심상을 감각적으로 엮어냈다. 이색적인 소재를 녹여낸 신선한 가사, 그리고 유령이 된 멤버들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가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2천만 조회수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은 팬들뿐 아니라 음악방송 관계자들 사이에도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안겼다.

특히 음악방송 현장에서는 전민욱과 장여준의 MC로서의 활약도 더욱 돋보였다. 무대 위에서 팀 이름을 직접 부르며 환한 미소를 머금은 1위 수상 순간, 동료 멤버들과 멋진 포옹과 소감을 나누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만 3개월 만에 4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가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신곡 ‘Snowy Summer’로 활발한 무대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방송 2관왕과 기록적인 앨범 성적, 그리고 글로벌 팬덤의 반응이 어우러진 이번 컴백은 K팝 신인 시장에 새로운 성장 서사를 남겼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민욱과 장여준이 직접 1위를 외치며 완성한 ‘쇼! 챔피언’의 벅찬 감동 그대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서사는 추가 음악방송과 글로벌 무대로 확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