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고소영, 사춘기 아들 앞에 갱년기 선언”…유쾌한 육아 소신→세대 갈등 공감
엔터

“고소영, 사춘기 아들 앞에 갱년기 선언”…유쾌한 육아 소신→세대 갈등 공감

윤선우 기자
입력

생기 넘치는 미소로 시작된 고소영의 일상은 점차 엄마로서의 고민과 깊은 속내로 이어졌다. ‘오은영 스테이’에서 고소영은 중학교 3학년 아들과의 사소한 다툼부터 세대를 관통하는 간극, 소신 있는 육아 태도까지 망설임 없이 내보이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방송에서 고소영은 자녀와 나누는 대화의 거리,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엄마로서의 선택’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다. 아들의 냉랭한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네가 사춘기면 나는 갱년기다. 내가 더 세다”라는 유쾌한 한마디로 대립과 화해의 순간을 포착해냈다. 고소영은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 기복을 ‘지나침’이 아닌 솔직한 소통의 출발점으로 여기고, 숨기는 대신 드러내는 대화 방식을 강조했다. 이에 동석한 유세윤도 자신의 경험을 더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고소영 인스타그램
고소영 인스타그램

한편 고소영은 결혼 15년 차인 배우 장동건과 일남일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의 사춘기와 성장에 맞닥뜨리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변화의 파도를 겪는 중이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고소영 가족의 일상은, 엄마로서의 걱정과 담대한 태도가 어떻게 하나의 가족관계를 이끌어가는지 보여줬다.

 

최근 하와이 가족여행 준비 모습까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고소영은 자기만의 쿨하고 당당한 육아관을 전달했다. 소소한 갈등 속에서도 사랑과 현실감이 배어나는 고소영의 가족 일상은 앞으로도 또 다른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예고한다.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밤 방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해답을 건넨다.

윤선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고소영#오은영스테이#장동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