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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엽전 러시”…김종민·딘딘, 대담 투자→폭풍 희비 몰아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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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멤버들이 짙은 장난기와 위기 속에서 운명을 엽전에 맡겼다. ‘1박 2일’에서 김종민과 딘딘은 확실한 노동보다는 예측불가의 한 방을 택하며 극적인 승부의 중심에 섰다. 대범하게 내던진 엽전은 도박과도 같은 긴장을 자아냈고, 선택은 곧 현장에 극명한 희비를 불러왔다.

 

진지함 대신 쾌활함이 오가는 순간, 김종민과 딘딘은 서로 다른 투자 전략으로 환희와 좌절의 정점을 찍었다. 실패한 멤버는 예상치 못한 충격에 제작진을 의심하는 돌발 반응까지 내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감정의 진폭이 공연장을 장악했던 찰나, 문세윤의 두리안 트라우마가 또 다시 등장했다.

“엽전에 운명 맡긴 김종민·딘딘”…‘1박 2일’ 쩐의 전쟁→환희와 좌절의 저녁 경매 / KBS2TV
“엽전에 운명 맡긴 김종민·딘딘”…‘1박 2일’ 쩐의 전쟁→환희와 좌절의 저녁 경매 / KBS2TV

문세윤은 럭셔리 저녁 경매 시작과 동시에 히든 메뉴에 두리안이 포함됐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과거 두리안 맛의 충격이 되살아나며 모든 시선은 문세윤이 다시 한 번 그 맛을 마주할지에 쏠렸다. 흥미진진함이 몰아치는 가운데, 베이스캠프에서는 유선호가 갑작스레 해병대식 훈련에 소환되며 긴급한 웃음이 번졌다.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해병대 미션은 멤버들을 잇따라 훈련장으로 끌어내 밴드 전체에 긴장과 당황을 안겼다. 예측을 어렵게 하는 룰과 즉흥적 미션, 그리고 멤버마다 살아 있는 리액션이 한 데 엮이며 프로그램 특유의 에너지가 한층 부각됐다.

 

최고급 럭셔리 디너를 두고 벌어진 엽전 사투와 투자 실패의 씁쓸함, 또 극적인 미션의 반복 속에 김종민, 딘딘, 문세윤, 유선호 등 멤버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번뜩이는 기지와 큰 리액션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키웠으며, 끊임없는 반전이 몰입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번 회차는 엽전 경매의 짜릿한 승부와 더불어, 두리안과의 재회 그리고 해병대식 미션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약속한다. 김종민, 딘딘, 문세윤, 유선호가 펼치는 승부와 반전의 시간은 28일 저녁 6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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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김종민#딘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