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난티 4.07% 급락”…실적 부진·외국인 매도에 9,660원 약세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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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주가가 2025년 8월 21일 전일 대비 4.07% 하락하며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10,020원, 장중 고가는 10,170원, 저가는 9,58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20만 6,000주, 거래대금은 약 217억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8,913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70위, 외국인 보유 비율은 5.66%다. 최근 52주 최고가는 11,850원, 최저가는 4,525원이었다.
아난티의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87원으로 적자 상태이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1배, 주당순자산가치는 7,987원으로 집계됐다. PER은 미계산 상태다.

최근 이어진 실적 부진과 외국인 매도세가 주가 약세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향후 남북경협 이슈나 CB(전환사채) 관련 흐름에 따라 추가 변동성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부 변수에 따라 단기 등락 가능성이 있다”며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 투자자들은 남북관계 개선 논의나 CB 전환 물량 등을 경계하며, 신중한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주요 이슈 전개와 분기 실적 발표 등 추가적인 변화 요인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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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남북경협#전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