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허니제이 범접 미학 휩쓴 1,000만 뷰”…월드 오브 스우파, 폭발적 흥분→글로벌 관심 어디까지
엔터

“허니제이 범접 미학 휩쓴 1,000만 뷰”…월드 오브 스우파, 폭발적 흥분→글로벌 관심 어디까지

이예림 기자
입력

밝은 리듬이 온 세상을 감싸는 순간, 허니제이와 범접 팀의 춤사위가 무대를 흔들었다. 세련된 움직임 속에 한국 고유의 힘을 더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만의 열기와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됐다. 춤 하나로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은 그들의 퍼포먼스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The CHOOM (더 춤)’에서 공개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허니제이가 이끄는 한국 팀 범접의 영상은 21일 오후 4시 기준 1,080만 건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새벽 시간대였던 오전 1시 50분께 이미 1,0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유튜브 '더 춤' 영상 캡처
유튜브 '더 춤' 영상 캡처

영상 댓글에는 주요 방송사와 각종 브랜드, 한국관광공사,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국립중앙박물관, 전통공연예술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수많은 기관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글로벌 호기심과 애정을 집약한 특별한 SNS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 가운데 생존한 다섯 크루 중 1,000만이 넘는 조회수는 범접만이 유일하다. 뒤이은 오사카 오죠 갱이 613만, 모티브가 384만, 에이지 스쿼드가 352만, 알에이치 도쿄가 327만으로, 범접의 영향력이 압도적임을 실감케 한다. 글로벌 대중 평가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마감되며,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 자국의 아이덴티티, 메가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량이 심사 포인트로 작용한다. 평가 점수는 유튜브 ‘The CHOOM’ 채널의 글로벌 평가 영상 좋아요 수에 100을 곱한 값과 조회수를 합산해 산정된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예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허니제이#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범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