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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정선 석탄빵 명장면”…김요한, 이색 베이커리 대결→현지 감동 입맛 집중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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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을 머금은 정선의 거리는 김요한의 환한 발걸음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2TV생생정보’에서 전 배구선수 김요한은 잊지 못할 정선 여행에 나서며 구공탄시장 일대의 야생화마을을 찾아갔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조명된 것은 석탄빵과 구공탄빵, 남다른 아이디어와 탄생 비화가 담긴 특별한 맛이다.
손에 쥐면 초콜릿의 그윽함이 피어오르고, 한입 베어물면 지역만의 풍미가 퍼진다. 이 베이커리카페는 뻥개탄칩, 다양한 커피 메뉴와 더불어 착한가격업소로 이름을 올리며 정선 고한읍을 대표하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현지 주민은 물론 명성을 듣고 찾아온 여행객까지, 석탄의 고장에서 태어난 특별한 디저트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요한은 그 특유의 따뜻한 리액션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쏟은 사장과 현지 손님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했다. 베이커리 곳곳의 소박한 정취와 익숙하면서도 낯선 메뉴가 이어지는 장면마다, 자부심 가득한 지역민의 미소와 함께 훈훈함이 차올랐다.
‘2TV생생정보’ 2318회에서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현장, 강릉 초당순두부 선발 여행, 민둥산 ATV 체험, 돌집에서 펼쳐지는 인생 이야기에 이어, 정선만의 독특한 고기 요리와 베이커리카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개성 넘치는 장소와 따뜻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물들인 이번 정선 여행편은 평일 저녁 6시 30분 방송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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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2tv생생정보#석탄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