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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평택 합정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사회

[속보] “평택 합정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김서준 기자
입력

17일 오전 4시 40분경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같은 날 오전 4시 44분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 “평택시 합정동 인근 50밀리미터/시간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가 있다고 안내했다.

 

기상청과 관계 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한 급격한 수위 상승 및 배수로 범람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만큼 저지대와 배수 불량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속보] “평택 합정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속보] “평택 합정동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이번 폭우로 평택시 저지대 마을 및 도심 인근 도로의 침수 위험이 높아졌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상청이 안내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즉각적으로 대피, 차량 이동 자제 등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 기관은 “위험지역 접근 자제와 가족 또는 이웃과의 연락 유지” 또한 요청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른 시각부터 높은 강수량이 기록돼 걱정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행정 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평택시는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 안내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상청은 “행동요령 등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행동요령 안내 홈페이지(cbs02.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당분간 현장 상황 모니터링 및 침수 방지 대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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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합정동#기상청#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