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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하재숙, 바닷속 재회”…‘나 혼자 산다’ 푸른 듀공 남매의 감동→7년 만에 터진 순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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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하재숙, 바닷속 재회”…‘나 혼자 산다’ 푸른 듀공 남매의 감동→7년 만에 터진 순수 케미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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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의 거친 바람과 짙푸른 파도가 두 사람 앞에 길을 내줬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와 하재숙이 다시금 바다의 품으로 뛰어들며, 오랜 세월 스쿠버다이빙에 쏟아온 진심이 고스란히 화면에 깃들었다. 햇살 아래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웃음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유대감과, 바다에서 맺어진 남다른 인연이 엿보인다.

 

이장우는 지난 시간 바다에 남긴 추억을 꺼내며, 그가 어떻게 300회가 넘는 다이빙으로 스쿠버 강사 자격증까지 따냈는지 차분하게 고백했다. 5년간의 집념 끝에 다져진 수준급 실력, 그리고 ‘듀공’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바다에 대한 애정이 리얼하게 묻어난다. 스쿠버 장비를 하나하나 챙기는 손길과, 다시 7년 만에 푸른 바다로 향하는 긴장된 눈빛은 시청자까지 설레게 한다.

“이장우·하재숙, 푸른 바다에 빠진 듀공 남매”→‘나 혼자 산다’서 진짜 케미 폭발 / MBC
“이장우·하재숙, 푸른 바다에 빠진 듀공 남매”→‘나 혼자 산다’서 진짜 케미 폭발 / MBC

한편, 바닷가에서 두 팔 벌려 이장우를 맞이하는 하재숙의 환한 웃음은 오랜 친구만이 건낼 수 있는 따뜻함을 전했다. 스쿠버다이빙으로 맺어진 인연답게, 둘은 공백이 무색하게 장난기 가득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재숙은 직접 멀미약을 챙겨주며 동생 이장우를 배려했고, 이 모습에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장우가 곰돌이핏 다이버 슈트를 입고 등장하자 현장은 한층 유쾌해졌다. 보트 위에 올라타 하재숙에게 운전대를 맡긴 이장우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마침내 도착한 다이빙 포인트에서는 바다를 향한 순수한 열정이 또 한 번 빛났다.

 

7년 만에 돌아온 이장우의 스쿠버다이빙 실력, 그리고 15년을 이어온 듀공 남매의 우정이 선사하는 감동 어린 장면은 깊은 울림을 남긴다. 소중한 추억으로 엮인 두 사람의 바다 나들이는 웃음과 뭉클함, 그리고 진정성 어린 우정을 전하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장우와 하재숙의 특별한 재회기는 8월 22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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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나혼자산다#하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