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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거래일 만에 반등”…외국인 매수에 1.65% 상승
경제

“한국가스공사 4거래일 만에 반등”…외국인 매수에 1.65% 상승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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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8월 21일 장중 1.65% 오르며 39,950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이어진 하락세를 끝내고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다시 모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약 9,000주 순매수하며 외국인 보유율은 33.21%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이날 오후 1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1.65%) 오른 39,95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39,700원, 고가는 40,250원, 저가는 39,35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21만 5,112주, 거래대금은 약 85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주가 반등 배경으로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과 저평가 지표가 꼽힌다.

출처: 한국가스공사
출처: 한국가스공사

시장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2025년 3월 기준 PER은 3.33배, 주당순이익(EPS)은 12,001원으로 나타났고, 주당순자산(BPS)은 126,709원, PBR은 0.32배에 불과해 업종 평균보다 저렴하다. 실적 역시 견조하다. 2024년 연간 매출은 38조 3,887억 원, 영업이익 3조 34억 원, 순이익 1조 1,490억 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도 4,657억 원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목표주가 50,500원을 유지하며 ‘매수’ 의견을 냈다. 3.64%의 배당수익률 역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함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증시에서는 단기 반등세가 이어질지, 외국인 투자자 유입 지속과 실적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더욱 구체적인 실적 발표와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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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외국인매수#배당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