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성디에스 오전장 0.75% 하락”…IT수요 둔화 우려에 약세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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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해성디에스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 19분 기준 해성디에스는 26,450원에 거래되며 지난 14일 종가(26,650원)보다 200원(0.7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는 26,75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고가 26,800원, 저가 26,250원을 오가며 등락을 반복했다.
해성디에스 주가는 전일에도 26,650원에 마감하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 15일 현재 거래량은 41,929주, 거래대금은 약 1,110백만 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중반 26,450원선에서 단기적인 지지세가 형성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반등 시도를 보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해성디에스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 및 전자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최근 IT경기 불확실성,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민감성을 지속 주시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단기 등락에도 업황 모멘텀 변동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해성디에스는 IT, 전기전자 등 경기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 관련된 주요 종목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업황 개선 신호와 글로벌 IT기업 투자 동향 등 외부 변수가 주가에 지속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해성디에스 주가와 투자 심리는 글로벌 반도체 시황, IT산업 수요 회복세 등 거시 환경 변화에 좌우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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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반도체#it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