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텍 장중 23,100원 거래”…시가 대비 450원 하락, 업종 평균 하회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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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의 주가가 8월 21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심텍은 23,100원에 거래되며 시가(23,550원) 대비 450원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장중 한때 23,0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23,700원까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다. 현재 가격은 전일 종가(23,350원)보다 250원 내린 수치다.
이 시각 거래량은 103,188주, 거래대금은 24억 8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은 -0.20%의 등락률을 보였으나, 심텍은 이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은 7,399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86위에 위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수는 2,490,701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 대비 외국인소진율은 7.78%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시장 눈높이와 비교해 낙폭이 확대된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텍 역시 수급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및 글로벌 증시 영향 등 대내외 변수에 따라 심텍의 단기 주가 흐름이 좌우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FOMC 일정, 연간 기업 실적 등 추가 대외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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