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1.60% 상승 출발”…외국인 보유 32.39%에 시총 20조 원대 유지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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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주가가 10월 2일 장 초반 286,000원을 기록하며 1.60%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LG화학은 시가 286,000원으로 시작해 장중 고가 288,000원, 저가 285,500원 등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종가 281,500원보다 4,500원 오른 수치로,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 1.16%를 웃도는 상승폭이 주목된다.

 

이날 거래량은 8,949주, 거래대금은 25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0조 2,600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전체 30위에 올랐다. 전체 상장주식수 70,592,343주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는 22,865,313주를 보유해 32.39%의 소진율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0.35%로 나타났다.

출처=LG화학
출처=LG화학

증권가는 LG화학의 견고한 시총과 외국인 보유 비중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변동성 완화와 함께 거래량도 꾸준히 유지되는 모습이라는 평가다.

 

향후 시장에서는 글로벌 화학 업황과 원자재 가격, 반도체·전기차 산업과의 연계 움직임 등이 LG화학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실적 발표와 수급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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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외국인투자자#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