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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스탄불에 미식 발자국” 나 혼자 산다 튀르키예 에피소드→팀워크 빛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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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스탄불에 미식 발자국” 나 혼자 산다 튀르키예 에피소드→팀워크 빛난 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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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침 햇살 아래, 전현무의 넓은 미소가 이스탄불 거리를 채웠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이장우와 함께한 이국의 여정은 가벼운 농담과 따듯한 리더십, 그리고 풀리지 않는 호기심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조용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세 사람은 익숙한 스튜디오 대신 튀르키예의 낯선 골목과 풍경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리얼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전현무가 직접 운전대를 잡은 캠핑카는 베식타시로 향했다. 복잡한 도시 한복판의 좁은 골목을 유연한 재치로 뚫고 나가며 전현무는 “할리우드 영화 같다”는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여행 내내 팀원들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직접 발품을 팔아 현지 음식을 찾아내는 등 촘촘한 배려심을 보여줬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3층 구조의 숙소를 놓고 유쾌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전현무는 재정비하며 쉬어갈 것을 권하고 팀의 중심을 잡았다.

“입맛도 세미나”…박나래·이장우, ‘나 혼자 산다’ 튀르키예 미식 대결→전현무의 선택은 / MBC
“입맛도 세미나”…박나래·이장우, ‘나 혼자 산다’ 튀르키예 미식 대결→전현무의 선택은 / MBC

조식 체험 장면에서 세 사람은 펼쳐진 튀르키예 전통 요리에 감탄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현지에 맞춘 익살스러운 옷차림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활기를 더했고, 이장우의 동참 속에 전현무는 소소한 일상까지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외국 땅에서 낯선 음식, 코코레치를 앞에 두고도 전현무는 여유 있는 리더십으로 용기를 북돋았다. 박나래와 이장우의 신경전이 펼쳐진 순간 “덩어리로 먹는 것이 더 맛있다”는 위트 있는 말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각 인물을 존중하고, 아기자기한 숙소 구경부터 신맛 신선한 조식거리, 새로운 미식 모험까지. 전현무는 브레이크 없는 센스로 순간마다 팀을 조율했다. 팀원들의 자유로운 반응과 전현무의 유연한 소통은 ‘나 혼자 산다’만의 가족 같은 환상 케미로 완성됐다.

 

또한,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센스와 배려가 돋보였다”, “색다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현장의 풍경을 함께 호흡했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전현무의 리더십과 모두의 다양한 색이 담겨 더욱 빛난 밤이 완성됐다.

 

개성 넘치는 현장 적응력과 따스한 리더십, 그리고 전현무만의 생활밀착형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번 튀르키예 편 이후 전현무의 이야기가 어떻게 확장될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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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나혼자산다#박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