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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 아시아 열기 속 진심 무대”…마카오 매진→투어 현장 울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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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 아시아 열기 속 진심 무대”…마카오 매진→투어 현장 울린 감동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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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과 슬기가 한여름의 숨결과 함께 아시아 곳곳을 수놓으며, 따스한 환호 속에 글로벌 팬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싱가포르와 마카오를 무대로 한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는 두 사람이 호흡하는 생생한 무대를 비롯해, 관객과의 벽을 허문 직접적인 교감이 만들어낸 빛나는 기록이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아이린과 슬기는 첫 미니앨범 ‘Monster’, ‘놀이’, ‘Diamond’, ‘Feel Good’, ‘Jelly’ 등을 단단하게 쌓아올린 케미와, 두 번째 미니앨범의 신곡 무대까지 아낌없이 펼쳐 무대 위 경계를 지웠다. 특히, ‘TILT’, ‘What’s Your Problem?’, ‘Irresistible’, ‘Girl Next Door’, ‘Trampoline’, ‘Heaven’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이 차례로 이어지며,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린&슬기, 아시아 열기 속 진심 무대
아이린&슬기, 아시아 열기 속 진심 무대

무엇보다 솔로 무대에서는 아이린의 ‘Like A Flower’와 슬기의 ‘Ka-Ching’, ‘Baby, Not Baby’, ‘Dead Man Runnin’’이 각각의 개성을 품고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그들의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진솔한 매력이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됐다.

 

마카오 공연장은 일찌감치 전석이 매진됐으며,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시선 속에서 레드벨벳의 대표곡인 ‘Hit That Drum’, ‘Zimzalabim’, ‘Red Flavor’가 앙코르로 울려 퍼졌다. 아이린과 슬기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답하며 무대를 뜨겁게 채웠다.

 

아이린&슬기의 아시아 투어는 오는 7월 19일, 방콕 파라곤 홀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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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슬기#레드벨벳#아시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