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강승윤·수빈 MC 클라스 폭발”…서울가요대상, 별들의 합주→기대 고조
화사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미연, 강승윤, 수빈 세 이름이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음악과 무대 위에서 각기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은 세 아티스트가 서울가요대상 MC로 호흡을 맞추며, 시상식 무대를 빛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저마다 다른 음악적 색채를 간직한 미연, 강승윤, 수빈이 함께하는 순간, 팬들의 마음에도 설렘이 번졌다.
올해 서울가요대상은 새로운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각을 드러내는 아이들의 미연이 진솔하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위너의 강승윤이 묵직한 카리스마와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리더십을 덧입힌다. 강승윤은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실력파로, 여러 방송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MC 경험까지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며 탄탄한 입지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특별한 현장 분위기를 예고한다. 특히 세 명 각각의 성장 과정과 색다른 매력이 결합될 ‘3인 3색’ 조합에 수많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가요대상에는 시상식의 무게를 더해줄 무대와 아티스트들도 한층 다채롭게 포진했다. 비투비, 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영탁, 크래비티, 제로베이스원, 웨이브 투 어스, 엔시티 도영과 엔시티 위시,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등 굵직한 이름들이 특별 무대를 위해 나선다. 여기에 올해 신설된 ‘라이징스타’ 부문 수상자인 신예 비비업의 첫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 대중적 인지도와 깊이를 갖춘 배우들이 시상자로 무대를 채운다. 1990년 시작된 서울가요대상은 오랜 전통과 권위 속 매해 팬들의 벅찬 기억을 남겼다. 올해는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이라는 더 큰 의미를 안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완성될 예정이다.
세 명의 MC가 이끌 새로운 흐름과, 시상식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와 배우들의 등장, 그리고 신예 아티스트의 도전이 어우러지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음악과 예술, 시간의 온기가 흐르는 특별한 무대로 남게 될 전망이다. 2024년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 40주년을 맞아 음악 팬과 아티스트, 배우, 모두가 어우러지는 뜨거운 축제의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