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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선 셀카에 담긴 고백”…진솔한 기록→기다림 끝 감동이 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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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선 셀카에 담긴 고백”…진솔한 기록→기다림 끝 감동이 번지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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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 아래 머문 배우 한은선의 미소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순간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했다. 무채색 상의와 담담하게 묶은 머릿결, 차분하면서도 밝게 빛나는 표정이 스며든 그의 셀카는 지난 시간의 아픔을 포근하게 감쌌다. 조용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삶의 여유와 하루의 진실함을 고스란히 전한 한은선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위로처럼 다가왔다.

 

사진 속에서 한은선은 수업을 마친 듯한 자연스러운 연출로 일상의 순간을 진지하면서도 밝게 기록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또렷한 눈빛과 약간 들뜬 표정, 손에 든 일상 가방이 지난날의 분주함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요즘 셀카 찍을 생각도 안드는 ㅎㅎㅎ”라고 운을 띄우며, 파인드아트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정돈해낸 뒤 오히려 더 분주해진 일상, 그리고 그 끝에서 비로소 마주한 놀라운 축복과 변화의 감각을 진솔히 고백했다. 기다림 끝에 비로소 피어난 꽃과 같은 순간의 의미, 지나온 아픔과 시간에 대한 감사가 한은선의 글에 담겼다.

“아픔을 지나 꽃 피운 순간”…한은선, 여운 남긴 셀카→담담한 감동 / 배우, 화가 한은선 인스타그램
“아픔을 지나 꽃 피운 순간”…한은선, 여운 남긴 셀카→담담한 감동 / 배우, 화가 한은선 인스타그램

한은선의 솔직한 기록은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진심이 전해진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글과 사진” 등 진중한 공감과 응원을 담은 댓글이 이어졌다. 자신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를 직접 전한 한은선의 셀카는 많은 이들에게 고요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한은선, 한 장의 셀카와 차분한 문장이 담아낸 오늘의 기록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가만히 스며들었다. 지난날의 아픔과 변화, 그리고 그 끝에서 피어난 꽃 같은 축복의 의미가 또 한 번 새로운 위로와 감동으로 번지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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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선#셀카#팬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