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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마리오로 완벽 변신”…동화 속 일상→즉흥 행복 휴식에 물든 순간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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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든 테마파크에서 민니가 포착됐다. 평범함을 벗어나 동화 같은 순간을 만나는 듯한 그의 표정에는 유년의 설렘이 깃들어 있었다. (여자)아이들의 무대 위와는 사뭇 다른 자유로움으로, 민니는 한 줌의 해방감을 즐기는 청춘의 얼굴을 선보였다.
짙은 선글라스와 장난기 어린 미소, 빨간색 ‘M’ 로고가 인상적인 마리오 모자가 시선을 압도했다. 화이트 크롭티와 네이비 재킷, 데님 팬츠의 경쾌한 스타일, 그리고 캐릭터 펜던트 목걸이와 크로스백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 속에서도 동화의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초록 파이프와 원색 오브제들,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테마파크의 풍경은 한 폭의 여름 그림을 완성했다.

민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Super Minrio”라는 멘트로 행복 가득한 근황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잠시나마 일상과 동심이 맞닿는 순간, 그의 환한 브이 포즈에 저마다 색다른 응원과 격려가 더해졌다. 팬들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모습”, “마리오로 변신한 민니의 귀여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며 아낌없는 애정을 보냈다.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일상 속에서 유쾌한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민니의 모습에, 팬들은 작은 행복과 해방감을 함께 나눴다. 동화 같은 휴식의 한 장면은 무더운 여름날, 많은 이들의 마음에 싱그러운 여운을 남겼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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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여자)아이들#마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