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바다 라이브”…완전체 약속 속 진중한 작업기→앨범과 투어 언제 오나
파도를 배경 삼아 한자리에 모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익숙한 환대와 깊어진 진심이 교차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위버스 라이브로 만난 자리에서 근황을 전하며 웃음 섞인 대화로 시간을 채웠다. 하지만 대화의 곳곳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과 과거보다 더욱 진중해진 음악 작업의 감도가 진하게 묻어났다.
슈가와 정국이 ‘열심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자, 팬들은 메시지창을 가득 채우며 응원의 신호를 보냈다. 멤버들은 서로의 모습을 챙기며 근황을 나누었고, 진은 미국 체류와 다른 멤버들과의 근황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매 순간 RM은 "작업하고, 내일부터 또 작업"이라며 더욱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정국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지겨움’을 슬쩍 내비치자, 멤버들 모두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속내를 전했다. 군 복무를 모두 마치고 완전체로 모인 뒤 처음 맞는 신곡 작업인 만큼, 그들의 발걸음에서 느껴지는 무게와 기대가 한층 깊어졌다. 특히 지난달 완전체 라이브 방송에서 RM이 내년 봄 앨범 발매 시기와 월드 투어 계획까지 직접 밝혀, 팬들의 기대 역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새 봄의 설렘을 팬들과 나누고자 준비에 몰두하는 방탄소년단의 목소리는 한층 진지했다. 글로벌 무대를 다시 누빌 그날을 약속하며 방탄소년단은 완전체로서 음악과 무대, 그리고 온전한 이야기를 다시 펼친다. 2026년 상반기 발매될 새로운 앨범이 어떤 메시지와 울림으로 돌아올지, 그리고 그들이 예고한 월드 투어는 전 세계에 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의 앨범과 월드 투어 소식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차례로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