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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앞 운명 갈림길”…범접 탈락→오사카 오죠 갱 압도적 질주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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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앞 운명 갈림길”…범접 탈락→오사카 오죠 갱 압도적 질주에 시선 집중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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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의 열기 속에서 박진감 넘치는 춤의 향연이 펼쳐진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가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 세계 최고의 여성 댄스 크루들이 자존심을 건 경쟁 끝에 세미파이널 무대를 마주했으며, 각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열정과 서사가 화면 너머로 진하게 전해졌다. 한국팀 범접은 치열한 탈락 배틀 끝에 끝내 아쉬움을 삼키며 무대를 떠났고, 오사카 오죠 갱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방송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과 댄스 필름 미션이 이어지며, 에이지 스쿼드가 1위, 오사카 오죠 갱이 2위, 범접과 모티브가 최종 탈락 배틀에 올랐다. 탈락 배틀에서는 미국팀 모티브가 근소한 차로 범접을 꺾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로써 에이지 스쿼드, 오사카 오죠 갱, 모티브 세 팀만이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엠넷
엠넷

뜨겁게 달아오른 시청자들의 사랑은 투표에서도 이어졌다. 17일 엠넷 공식 계정을 통해 파이널 글로벌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크루 응원 테마 퍼포먼스’ 영상이 유튜브 The CHOOM 채널에 올라오자마자 즉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재 조회수 1위는 오사카 오죠 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순서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평가 점수는 영상의 ‘좋아요’ 수에 100을 곱한 값과 조회수가 합산되며, 글로벌 각지 팬들의 참여 열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세미파이널에서 아쉬운 이별을 고한 범접의 순간은 분명 무대만큼이나 깊은 울림을 안겼다. 반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오사카 오죠 갱의 활약은 결승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결승 라이브 방송은 팬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과 반전을 예고한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글로벌 사전 투표는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파이널 생방송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종 무대는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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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오사카오죠갱#범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