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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충무로 감자탕집서 애착동생 월드컵”…감성 담긴 우정의 식탁→매운 육수 향기엔 궁금증 증폭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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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자신의 소중한 동생들과 함께 특별한 식탁에 둘러앉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허경환, 마선호, 조나단이 함께 찾은 서울 중구 충무로 감자탕 맛집에서 우정으로 물든 오후가 펼쳐졌다. 시작은 경쾌한 웃음과 장난기 어린 입담이었지만, 점차 깊은 대화와 진심 어린 속내로 이어지며 감자탕 한 그릇에 담긴 따스한 유대가 그려졌다.
특히 김종국은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단단히 운전대를 잡았고, 이들이 도착한 감자탕집은 충무로역 인근 100m 거리에 자리해 있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 명소에서는 대표 메뉴인 감자탕이 불판 위에 오르며 고소한 향과 푸짐한 고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메뉴 구성 또한 남다르다. 감자탕은 특대부터 소, 식사 감자탕까지 준비돼 있고, 뼈사리와 칼국수, 수제비, 깻잎, 라면, 볶음밥 등 다양한 추가 토핑으로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탁자 너머로 서로의 애착을 겨루는 ‘애착동생 월드컵’을 펼치며 유쾌한 승부욕과 진솔함을 드러냈다.
이날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밤 10시 방송을 통해, 김종국과 동생들의 소중한 여름날 추억과 서울 충무로 감자탕 맛집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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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미운우리새끼#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