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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 ‘골든’, 멜론 정점 장악”…K팝 데몬 헌터스→새로운 영웅 탄생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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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 ‘골든’, 멜론 정점 장악”…K팝 데몬 헌터스→새로운 영웅 탄생 순간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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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환상과 영웅의 찬란한 조우가 펼쳐졌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헌트릭스의 ‘골든’이 멜론 차트의 정상에 오르며, 음악과 이야기의 경계 위에서 새로운 감동을 써내려갔다. 루미, 미라, 조이로 구성된 헌트릭스의 목소리는 깊이 있는 감정과 빛나는 용기로 세상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화려한 무대를 누비는 케이팝 스타들의 이면,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숨은 영웅의 삶을 그려낸다. 주인공 루미, 미라, 조이는 실제 가수 이재(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그리고 REI AMI(레이 아미)의 목소리로 살아났고, ‘골든’을 비롯한 ‘How It’s Done’, ‘Takedown’, ‘What It Sounds Like’ 등 강렬한 트랙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골든(Golden)’은 헌트릭스의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흐르는 서사와 희망, 운명을 노래하며 리스너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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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긴 시간 연습생 시기를 보낸 뒤, 미국에서 싱어송라이터와 작곡가로 자신만의 길을 열어 보인 인물로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와 같은 히트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골든’은 이재와 Mark Sonnenblick의 손끝에서 완성됐고, 세 멤버가 가진 개성과 감정이 한데 어우러져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선사한다. 헌트릭스의 열정은 전 세계를 흔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펼치는 상상과 현실의 교차점에서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정점에 오른 ‘골든’의 힘은 단순히 음악적 성취를 넘어, 헌트릭스 서사의 아름다운 집약체로 남았다. 지난 6월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대중의 호응 속에, 시청자와 리스너 모두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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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케이팝데몬헌터스#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