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웬즈데이2 꿈의 내한”…팀 버튼→제나 오르테가, 서울을 물들이다→팬들 숨죽여 기다림 고조

영화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팀 버튼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 넷플릭스 ‘웬즈데이2’를 들고 마침내 서울에 온다. 낯선 세계관 속 신비로움과 긴장감이 흐를 팬 이벤트의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기다림을 노래하듯 설렘 가득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작품이 선사할 오싹하면서도 기묘한 공기가 스타들의 내한과 겹치며 서울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웬즈데이2’ 팀은 오는 8월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현장에서는 극 중 의상과 소품을 직접 손에 쥐고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이 구성돼, 드라마 세계관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버튼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 꾸미는 Q&A 인터뷰, 팬 참여 퀴즈 등도 예고돼 다채로움이 더해졌다.

이어 이튿날인 8월 11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웬즈데이2’ GV(관객과의 대화)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팀 버튼 감독은 새롭게 합류하는 인물, 시즌2의 연출 방향, 치열했던 제작 현장의 이야기를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제나 오르테가와 에마 마이어스 역시 자신의 연기 뒷이야기와 미공개 에피소드를 밝히며 ‘웬즈데이’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해석할 계획이다.

미지의 미스터리가 또다시 시작되는 ‘웬즈데이2’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열광적 호응을 얻었던 시즌1에 비해 더욱 어두워진 분위기와 진한 서사를 품고 한국 팬들과 마주한다. 이번 내한과 함께 넷플릭스 ‘웬즈데이2’ 파트1은 8월 6일 팬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