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브시스터즈 장중 5.29% 급등”…거래대금 25억 돌파, 코스닥 시장 변동성 확대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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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장중 5% 넘는 강세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현재 50,7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일 종가 48,150원 대비 2,550원(5.29%) 상승 중이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48,000원 시가로 출발해 장중 한때 47,950원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 최고 51,60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오전 10시 39분 기준 거래량은 49,507주, 거래대금은 25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데브시스터즈의 시가총액은 6,187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03위에 올랐으며 게임주 섹터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당일 공시된 주가수익비율(PER)은 21.3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21.29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 소진율은 14.20%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게임주의 투자심리가 안정적 흐름으로 전환되는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내 게임주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거래대금과 외국인 수급이 맞물리며 단기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실적 발표 및 업계 이벤트 등 추가 재료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시장의 모니터링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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