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원, 봄의 마지막에 머문 미소”…사계의 봄 종영 앞둔 아련→변화의 시작
가벼운 설렘이 젖어드는 순간, 배우 서혜원이 ‘사계의 봄’ 마지막을 앞두고 환한 웃음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계절의 흐름에 머무른 서혜원의 표정에는 아련한 그리움과 애틋한 작별이 고요하게 스몄다. 다시 만나기 어려운 봄의 결말을 앞둔 그녀의 메시지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한 계절이 저무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했다.
사진 속 서혜원은 단아하게 정리된 긴 머리와 자연스러운 앞머리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흰 셔츠 위 니트 조끼, 그리고 무게감 있는 어두운 재킷이 겹쳐져 착용돼 있었으며, 계절의 전환을 담아낸 차분한 그레이 스커트와 얇은 넥타이가 그녀만의 섬세함을 더했다. 두 손을 곱게 모으고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포즈, 벽에 기댄 채 살며시 고개를 돌리며 보여준 그녀의 표정에는 남겨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이별의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서혜원은 “오늘 밤 10시 40분 사계의 봄 마지막 방송입니다 본방사수 안 돼..못 보내”라는 애틋한 인사와 함께, 마지막을 앞둔 특별한 정서를 직접 전했다. 단순한 당부를 넘어, 진심어린 작별의 아쉬움과 시청자들과 나눈 공감이 따뜻하게 묻어났다. 이 같은 진심 어린 메시지에 팬들은 “아직 보내기 아쉽다”, “봄처럼 따뜻한 시간이었어요”라며 진한 응원과 공명을 쏟아냈다.
‘사계의 봄’을 통해 서혜원은 한 계절의 변화와 감정을 온전히 그려왔다. 이번 마지막 인사 역시 단순한 끝맺음이 아닌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암시하며, 그녀만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종영의 아쉬움과 새로운 계절의 설렘이 공존하는 ‘사계의 봄’ 마지막 회는 서혜원이 남긴 진심 어린 인사를 담아 오늘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